두부 보관법_두부 영양소_두부의 모든것!!

 

 

 

그냥 먹어도 맛있는 두부...

찌개에 넣어먹어도 맛있는 두부...

조림이나 두부김치로 먹으면 정말 소주를 부르게 만들죠?

 

오늘은 두부의 영양부터 보관법 등등 두부의 모든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두부는 서기전 2세기경에 전한의 회남왕 유안이 발명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당나라 말기의 중국 문헌에

처음 나타나므로 한대 이후에 만들어졌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두부가 전래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이색의 문집인 '목은집' 중의 '대사구두부래향'이라는

시에 처음 나오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고려 말에 교류가 가장 빈번했던 원나라로 부터 전래되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두부는 주로 사찰음식으로 발전했으며 조선시대에는 불교 탄압에도 불구하고 왕릉 옆에는 능침사찰을 짓고

이를 조포사라고 불렀습니다.

 

 

 

 

두부 보관법

 

두부를 오래 보관해야 할 때는 물에 담가 두는 게 좋습니다. 이때 물에 소금을 조금 뿌려 놓으면 신선한 맛을

좀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부는 얼리면 좋아집니다. 두부 표면의 뚫린 구멍을 통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단백질 입자가 응축되어

단백질 함량이 무려 6배 증가합니다.

 

두부 손질법

 

통째로 흐르는 무렝 여러 번 씻습니다.

얼린 두부는 녹여서 수분을 빼준 후 조림이나 찌개로 활영하면 간이 잘 배어서 더 맛있어집니다.

 

두부의 '부'는 썩은 것이란 뜻이 아니고 마치 뇌수처럼 연하고 물렁물렁하다는 뜻입니다.

 

 

 

 

두부 영양성분 및 효능 효과

 

두부는 신진대사의 성장 발육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과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많은 단백질 식품입니다.

성인병과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막는 효과도 있습니다.

 

두부에는 식이섬유인 올리고당이 풍부해 두부를 많이 먹으면 변의 양이 많아지면서 배변도 좋아집니다.

소화흡수율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두부 반 모의 열량은 84kal 정도밖에 되지 않을 뿐 아니라 80% 이상이 수분으로 되어있어

포만감을 주고 과식을 막습니다.

 

두부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도 좋습니다.

 

콩 속의 이소플라본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 뼈의 손상을 늦출 뿐 아니라 새로운 뼈 조직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