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솥 구운 계란 만들기 (전기밥솥도 가능)

# 압력솥으로 구운 계란 만드는 방법.

요즘은 나가서 외식하는 것보다 집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마트에서는 신선식품보다 가공식품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저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서 주말마다 가족끼리 먹을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 보통 고기나 생선 같은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준비했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똑같은 메뉴만 먹다 보니 조금 질리기도 했고 다른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찾아보다가 TV에서 발견한 아주 간단하고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

 

바로 압력솥을 이용해서 만든 구운 계란이었습니다. 평소 삶은 계란보다는 구운 계란을 더 선호했던 저에게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게다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앞으로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다짐하며 곧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압력솥을 이용하여 구운 계란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압력솥 구운 계란, 전기밥솥 구운계란.

먼저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계란을 꺼내 상온에 30분 정도 둡니다. 이때 차가운 상태 그대로 사용하면 온도차로 인해 깨질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실온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 1L당 소금 2큰술 비율로 소금물을 만듭니다. 다음으로 전기밥솥에 키친타올을 깔고 깨끗이 씻은 계란을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금물을 붓고 뚜껑을 닫은 후 취사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이렇게 하면 일반 냄비에 삶는 것보다 시간 절약도 되고 색깔도 예쁘게 나옵니다. 참고로 불 조절은 강불 5분, 약불 15분 총 20분 동안 진행했는데 개인 취향에 따라 시간을 달리해도 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중간에 절대 뚜껑을 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열게 되면 수증기가 날아가면서 수분이 부족해져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이번엔 별다른 문제없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완성되었습니다. 반으로 갈라보니 노른자가 촉촉하게 살아있었고 흰자도 탱글탱글 탄력이 넘쳤습니다.

 

먹어보니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시중에 파는 맥반석 계란 못지않습니다. 꼭 한번 해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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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 하루 적정량 섭취.

달걀은 완전식품이라는 별명답게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조리법도 매우 간단하여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달걀에게도 단점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입니다. 따라서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면 하루 2개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건강하게 달걀을 섭취할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서는 먼저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껍질 속 난각 막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유해 물질을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금 대신 식초를 넣어 삶으면 달걀이 깨졌을 때 흰자가 흘러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식감도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마지막으로 냉장고 보관 시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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