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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이야기

가지 효능_가지재배 _성인병예방

by 아티스트Box 2019.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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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서는 가지를 반찬으로 많이드시나요?

 

어릴때는 왜그렇게 가지를 싫어했는지.. 지금은 없어서 못먹네요^^

 

볶아먹어도 맛있고 고기 구울때 그릴에 구워먹어도 맛있고 너무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채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지는 주로 나물 반찬으로 쓰이지만 일본에서는 생채, 샐러드, 절임, 튀김 등의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1인당 소비량도 우리보다 20배 정도 많습니다. 특히 가지는 항암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채소 중 으뜸이며 가지의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혈액순환을 촉지시키고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지는 다른 과채류에 비하여 육묘기간이 길고 잎이 큰 작물이므로 포트나 플러그 트레이는

큰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는 일반적으로 접목묘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접목묘는 일반 실생묘보다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훨씬 강하고 초세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지 묘는 줄기가 굵고 마디사이가 짧아야 합니다. 잎은 광택이 있고 비료가 부족하지 않아 녹색을 띠며

뿌리가 적당히 뻗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를 심을 때 밭 준비는 늦어도 열흘 전까지는 끝내야 합니다. 밭은 정식 20여일 전에 퇴비와 석회를 뿌려서

갈아 놓았다가 정식 10일 전쯤 밑거름을 넣고 다시 한 번 갈아 엎어줍니다. 특히 시설에서 가지를

재배할 경우에는 밑거름 주기를 적어도 20일 전에 해야 가스에 의한 생육장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지를 정식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본잎이 7~8장 나왔을 시기이고

보통 첫 꽃이 피거나 개화 직전의 묘를 정식하게 됩니다.

 

 

조숙 재배에는 늦서리 피해를 받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지만 하우스나 터널에서는 미리 피복하여

기온이 15도 이상일 때 심습니다. 정식 전에 모판이나 폿트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야 정식을 할 때 모가

잘 뽑힙니다. 심을 때는 육묘할 때 심겨졌던 깊이 정도로 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식시 심는 거리는

품종, 토양의 비옥도, 정식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햇빛이 부족한 겨울을 지내야 하는 촉성재배에는

너무 밀식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생종의 경우는 이랑사이 80cm. 포기사이 45cm 거리로 심는

것이 적당합니다.

 

 

 

 

 

 

가지의 거름 주는 기준 양은 질소와 칼리의 40%는 밑거르으로

 

60% 정도는 웃거름으로 몇 차례 나누어 줍니다.

 

가지는 그대로 놓아두면 곁가지에서 나온 무성한 잎들 때문에 햇빛이 부족하게 되어 꽃이 떨어지거나

과실의 색이 나쁘게 됩니다. 그러므로 보통 원가지, 1화방 바로 밑가지, 1화방 바로 밑이 곁가지 등

세 개의 가지를 키우고 나머지 가지는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합니다.

 

 

 

 

 

 

가지를 겨울철 하우스에서 재배할 경우 온도는 낮고 일조가 부족해서

꽃의 발달이 불량해지고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점적 관수 시설을 하여 하루에 주당 0.2~0.4리터 정도 주며

활착이 되고 수체가 커짐에 따라 관수량을 늘려주어야 합니다.

 

 

 

 

 

 

 

 

수확 적기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개화 후 20~25일이 경과된 과실을 수확합니다. 수확이 늦어지면

종자가 단단해져서 품질이 나빠지고 광택이 없어지기 때문에 너무 늦지 않게 합니다.

 

가지는 베란다나 텃밭에 몇 포기만 심어도 가정에서 이용하기에도 충분합니다.

좋은 묘를 골라 심고 잘 관리하여 맛좋은 가지를 생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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