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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이야기

율무 효능, 율무 재배방법

by 아티스트Box 201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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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는 우리에게 차로 친숙한 곡물로 비타민 B1,B2,철분 등이 많아서 신진대사를 돕습니다.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루테인이 풍부해 눈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칼륨 함유량이 높아서 부종 예방과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율무에 밥을 지이서 먹으면 아주 맛있고 영양도 좋습니다.

가급적 덜 도정한 율무를 선택합니다. 쌀과 마찬가지로 속껍질을 멋기지 않고 도정한 율무에 영양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국산 율무는 골의 폭이 좁고 연한 갈색을 띠는데 수입 율무는 골이 넓고 진한 갈색을 띠며

윤기가 적고 찰기도 덜합니다.

 

울무를 넣어 밥을 지으려면 쌀보다 2배 이상 충분히 불러야 부드럽게 먹기 좋습니다.

차로 마실 때는 팬에 노랗게 될 때까지 볶은 뒤 우려냅니다.

또한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으므로 비닐 팩에 밀봉해 냉동 보관합니다.

 

 

덥고 습한 여름에는 관절통 등 각종 질병이 생기고 만성 피로와 무기력함을 느끼게 됩니다.

몸에 들어오는 습기를 없애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먹거리를 먹어 주면 좋습니다.

그 중에서 율무는 이뇨 작용을 도와 몸 속의 습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섬유소뿐만 아니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 증진 효과도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율무를 의이인 이라 부르며,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해 부종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율무의 수용성 아미노산을 흡수하려면 따뜻한 차로 마시는 것이 좋으며,

물 2리터에 살짝 볶은 씨 90g 정도를 넣고 끓이면 됩니다.

 

 

 

 

 

 

율무는 지라를 튼튼학 하여 세포수를 늘려줌으로써 면역력을 강하게 해주고 그에 따라 몸도 가벼워지는데

도움을 주는 곡식입니다. 또한 곡물이면서도 단백질 비타민B1.B6,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피로 회복과 자양 강장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율무는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울무의 비만억제 효과 때문에 비만인 어린 여자 아이에게서

지나치게 이르게 초경이 나타나는 증상을 늦추기 위해서 설탕 없는 율무차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실 것을

권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임산부는 율무를 과량 복용하면 해로울 수 도 있다니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율무는 벼과의 옥수수와 가까운 식물로, 원산지는 인도이며 현재 온대 및 열대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양토나 사양토에서 재배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랄 정도로

환경에 적응성이 높아 소득성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경사진 곳이나 산간지대, 신개간지 등에서도

많이 재배됩니다.

 

국내에서는 재래종인 김제종보다 수량이 많은 애원율무를 일본에서 들여와 재배해 왔지만 품종 연구가 시작된 후에는

비교적 수량성도 높고 특히 종자껍질이 얇아 도정하기 쉬운 율무 1호를 새로 육성해 재배하고 있습니다.

최근 육성된 품종으로는 밀양율무, 대청율무, 풍성율무 등이 있습니다. 율무는 전염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소독을 해야 합니다. 종자소독은 베노람수화제를 300배액의 약에 하루 정도 담가 두었다가

그늘진 곳에서 물기를 말린 다음 파종하면 됩니다.

 

 

 

 

 

 

 

율무는 우리 몸의 습을 없애 주기 때문에 신경통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관절질환에도 많이

사용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져서 항암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재이기도 합니다.

 

율무는 성미는 차며 무독성이고 조금 단맛이 나며 씹으면 점착성을 나타냅니다. 율무는 분말류, 율무쌀 등으로 가공되어

율무밥, 율무국수, 율무발효음료, 율무경단 , 차 등으로 다른 곡물들에 비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거친 피부나 여드름이 나는 체질에 좋아 미용식품으로도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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