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묘 '임신'여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왔을 단어 '임신'. 동물들은 인간처럼 정해진 시기에 월경을 하지 않기 때문에 교배 후 바로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보다 예민하거나 식욕이 증가했다면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새끼 고양이의 마리 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출산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예민한 성격 탓에 마취 없이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안전한 방법으로는 집에서 산모 배 속에 있는 새끼고양이의 모습을 상상하며 그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럼 뱃속 아기고양이 건강 상태 체크법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 뱃속 고양이 건강 상태 체크법.
첫 번째, 눈곱 색깔로 알아보는 고양이 건강 상태 - 만약 짙은 갈색이거나 검은색 또는 노란색 분비물이 나온다면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때는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항문 주변 털 색깔 변화 관찰하기 - 어미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새끼 고양이의 배설물을 핥아 줍니다. 이로 인해 항문 주변 털이 더러워질 수 있는데 만약 흰색이었다면 정상이지만 회색빛을 띠거나 지저분하다면 설사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체중 측정하기 - 일반적으로 암컷보다는 수컷이 더 무섭습니다. 평균 몸무게 2kg 이상 차이가 난다면 영양 섭취 부족 및 질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2022.12.06 - [다른이야기] - 고양이 정상 체온 유지 관리법
# 임신한 어미고양이 건강 체크 포인트.
1.
고양이 눈곱 색깔 관찰하기 - 노란색 또는 초록색 : 정상 / 회색 또는 검은색 : 결막염 의심
고양이 잇몸 색 관찰하기 - 분홍색 : 정상 / 흰색 또는 푸른색 : 빈혈 의심
고양이 소변량 관찰하기 - 하루 평균 감자 크기 4개 이상 : 정상 / 반 이하 : 탈수 증상 의심
2.
태동 - 어미 고양이가 바닥을 긁거나 작은 소리로 우는 행동을 한다면 곧 출산한다는 신호입니다.
체온 - 양수가 터지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드라이기로 말려줍니다. 만약 계속해서 온도가 떨어진다면 즉시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탯줄 - 태아가 나오기 직전 태반과 함께 떨어져 나옵니다. 이때 실로 묶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나둡니다.
2022.12.03 - [다른이야기] - 고양이 떨림 증상 병원 치료 후기
'다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 환자 금기 음식 꼭 알아두세요 (0) | 2022.12.09 |
---|---|
고양이 성격 유전학적 특징 알아보기 (1) | 2022.12.08 |
고양이 정상 체온 유지 관리법 (0) | 2022.12.06 |
혈당수치 140 나왔다면? 후기 (0) | 2022.12.05 |
고양이 떨림 증상 병원 치료 후기 (0) | 2022.12.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