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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이야기

곤드레 효능_곤드레 영양성분_근데레 나물

by 아티스트Box 2019.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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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곤드레라는 식물은 곤드레 나물이나 곤드레밥 등에서 많이 알고있습니다.

맛있는 맛뿐만아니고 좋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는 곤드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곤드레는 국화과 엉겅퀴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자생종이며 특산식물입니다.

고려엉겅퀴는 그 옛날 없어서는 안 될 요긴한 들풀이였습니다. 옛날 보릿고개 때 배고픔을 잊게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어린잎과 줄기를 밥에 섞으면 양이 부풀려지는 효과를 거뒀는데 이를 곤드레밥 이라고 합니다.

 

줄기 잎은 어긋나기하며 중앙부의 잎은 엽병이 있고 달걀모양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며 끝이 대개 뾰족하고

길이 15~35cm로서 표면은 녹색으로 털이 약간 있습니다. 뒷면은 흰빗이 돌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가시 같은 톱니가 있습니다.

곤드레는 강원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정선과 평창의 특산물로서 매년 5월에 채취하여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향이 독특한 것이 특징입니다.

 

어린잎과 줄기를 데쳐서 우려내어 건나물, 국거리, 볶음용으로 식용하며 구황식물로 이용되기도한 유용한 산채입니다.

곤드레는 한방에서 지혈, 소염, 이뇨작용, 지열, 해열, 소종 및 고혈압의 치료에 이용되어 왔습니다.

 

 

 

 

 

 

곤드레는 5~6월이 제철로 강원도의 산간에서 특히 많이 수확됩니다. 생 곤드레를 구매할 때는 잎에 상처나 

벌레 먹은 자국이 없는 것을 고르고 줄기나 잎이 시들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잎의 색깔은 짙은 녹색을 띠고

있어야 합니다. 건 곤드레는 전체적으로 고르게 녹갈색을 띠고 있는 것이 잘 건조된 곤드레입니다. 곤드레 특유의

구수한 냄새가 나는 것이 좋으며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았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생 곤드레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사용하면 되는데 씻을 때 짓무르거나 시든 부분만 손으로 떼어내어

정리한 뒤 물기를 털어 사용하면 됩니다. 건 곤드레는 끓는 물에 10~15분가량 삶아준 뒤 불을 끄고 10분 정도

물에 충분히 불러줍니다. 그 후 깨끗한 물에 씻어 이물질이 없도록 하고 용도에 따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줄기가 억셀 경우 수 시간 물에 담가두어 불려서 사용하면 연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만져보고 지나치게 억센 줄기는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에 돋아나는 연한 어린잎과 부드러운 줄기는 살짝 데쳐서 나물이나 국으로 이용하고 말려서 묵나물로 먹습니다.

줄기는 껍질을 벗겨내어 튀김, 무침, 볶음, 데침 등으로 요리하며 특유의 향미가 있고

촉감이 좋아 차로도 사용합니다.

 

곤드레의 잎 부분에는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고 리놀렌산, 리놀레산등의 필수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륨 등 총 7가지 무기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종류의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곤드레는 식물성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예로부터 구황식물로 쓰였습니다.

칼슘, 인, 철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을 예방해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엽산 성분은 산모의 양수 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산모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최근에는 곤드레의

추출물이 간 독성을 중화시키고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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