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 직후 혈당 정상 범위.
우리 몸 속 혈관들은 끊임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혈관 내벽 세포에서는 당분 즉 포도당을 흡수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만약 에너지 공급원인 포도당이 부족할 경우 인체는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중 포도당 농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음식물 섭취나 약물 복용 또는 인슐린 주사 투여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식후 2시간 후 측정한 혈당 수치가 어느 정도여야 정상 범위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또 당뇨병 환자라면 공복 시 혈당수치 보다 식후 2시간 후 혈당수치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왜 그런 걸까요?
# 당뇨환자에게 필요한 당관리법 알아보기.
일반적으로 정상인의 당수치는 100mg/dl 미만이고 당뇨환자의 경우 140mg/dl 미만입니다. 물론 개인차는 존재하지만 보통 식사 후 2시간 뒤엔 120mg/dl 이하로 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발휘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예외 사항도 있습니다. 임산부이거나 임신성 당뇨 환자인 경우 기준치가 다릅니다.
우선 임산부의 경우 식전 90mg/dl 미만이어야 하고 식후 2시간 뒤엔 120mg/dl 미만이 되어야 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태아의 건강을 고려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만으로 조절해야 하며 경구용 혈당강하제(당뇨약)는 절대 복용해선 안 됩니다.
다음으로 임신성 당뇨 환자의 경우 아침 공복 시 95mg/dl 미만, 식후 2시간 뒤 180mg/dl 미만이어야 합니다. 이때 역시 약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만 치료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당부 드리고 싶은 내용은 자가혈당측정기로 수시로 혈당 체크를 해보라는 겁니다. 그러면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2022.12.09 - [다른이야기] - 당뇨 환자 금기 음식 꼭 알아두세요
2022.12.05 - [다른이야기] - 혈당수치 140 나왔다면? 후기
2022.11.20 - [다른이야기] - 공복혈당 수치 낮추는 방법
'다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 케어]당뇨병 환자에게 꼭 필요한 당영양제 선택방법 (0) | 2022.12.17 |
---|---|
당뇨병 검사방법/자가진단방법 알아보기 (0) | 2022.12.15 |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이란 무엇인가? (0) | 2022.12.12 |
강아지 중성화 수술 꼭 해야 하는 이유(수술후기) (0) | 2022.12.11 |
당뇨 환자 금기 음식 꼭 알아두세요 (0) | 2022.1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