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혈압 잡는 습관 만들기.
우리 몸속엔 심장 박동수와 함께 혈액 순환을 조절하는 두 개의 펌프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혈관이라 불리는 핏줄입니다. 흔히 동맥이나 정맥이라고 알고 있는 부분들 역시 사실은 다 연결되어 있는 실핏줄 덩어리입니다. 그래서 피가 잘 통하지 않으면 어딘가 막혀서 문제가 생긴 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럼 고혈압과 관련된 질병 예방 및 관리법과 혈압 만큼 중요한 맥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고혈압 관리.
고혈압 환자라면 매일 아침 기상 직후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누운 상태에서 측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앉은 자세에서는 중력 영향으로 인해 수축기 혈압이 높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려면 침대에 누워 안정을 취한 뒤 최소 1분 간격으로 2회 이상 측정해야 합니다. 만약 정상 범위 내에 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좋습니다.
다만 140/90mmHg 이상이거나 120/80mmHg 미만이어도 가슴 통증 및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반대로 저혈압 환자라면 저녁 식사 후 취침 전에 측정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래야 낮 동안 쌓인 노폐물이 제거되어 보다 정확한 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운동 전후로는 각각 30분 이내에 측정해야 합니다. 격렬한 운동 시 심장 박동수가 급격히 증가하므로 평상시보다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2.12.19 - [다른이야기] - 당뇨 고혈압 초기증상 확인하고 예방법 알아보기
# 맥박 관리.
심장 박동수는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정상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 신체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됩니다. 만약 불규칙하다면 부정맥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가령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럼증,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비정상적인 수치가 나오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이때 유용한 방법이 있으니 바로 손목 안쪽 혈관을 짚어보는 것입니다.
1분 동안 측정했을 때 분당 60~100회 정도 뛰면 정상 범주에 속합니다. 참고로 성인 기준 평균 심박수는 70~80회 수준입니다. 만일 횟수가 지나치게 많거나 적을 경우 병원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균형 잡힌 식단 섭취 및 금주 금연 실천 등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2022.12.15 - [다른이야기] - 당뇨병 검사방법/자가진단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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